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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남당항대하축제, 24일 ‘팡파르’… 대하잡기 등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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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해 남당항 대하축제장에서 열린 맨손 대하잡이 체험 장면©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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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1) 이봉규 기자 = 제24회 홍성남당항대하축제가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어패류의 보고인 천수만에서 자라는 남당리 대하는 키토산 성분과 단백질,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체내의 노폐물과 불순물을 배출해 미용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 순환에도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당항 대하를 주인공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24일 오후 6시 개막식에 이어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살아 있는 대하를 맨손으로 잡으며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는 ‘맨손 대하잡기 체험’과 ‘새우요리 경연대회’, ‘갯벌체험’, ‘농악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대하 판매 가격을 공시해 관광객에게 신뢰를 조성하는 등 혼란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축제기간 친절한 미소와 믿을 수 있는 가격으로 다시 찾고 싶은 남당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축제기간 남당항의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 오른 대하를 맛보며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icon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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