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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전주시, 시민이 편리한 ‘스마트시티’ 만들기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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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6일 전북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전주시 스마트시티 조성 기본구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전주시 제공) 2019.8.16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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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이종호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사물인터넷(IoT) 등 신산업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의 전주형 스마트시티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16일 전주시는 팔복예술공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용역 수행기관인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 등과 스마트시티의 개념을 도입해 전주만의 특화된 도시모델로 만들어가기 위한 ‘전주시 스마트시티 조성 기본구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스마트시티는 지능정보기술, 통신, 데이터과학 등 다양한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기술과 서비스 등으로, 이를 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 수행자인 한컴라이프케어의 용역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최귀남 델 테크놀로지 아시아 스마트시티 전무가 용역 전반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

용역 관련부서인 스마트시티과와 생태도시계획과 공간정보담당,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융합사업단 등 실무자들도 전주시 스마트시티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추진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스마트시티 조성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고, 지역 현안들을 ICT기술과 서비스로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스마트시티 도시 모델을 도출하는 등 사람 중심의 전주만의 특화된 스마트시티 기본구상을 담기로 했다.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도시의 지속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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