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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영상] 김대중·노무현 서거 10주기 사진전…이인영 "박정희 후예에게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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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김대중-노무현의 길과 박정희의 후예들의 길이 경쟁하고 있는 현실에서 김대중-노무현의 이름으로 멋지게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사진전 개막식'에서 "두 분이 남겨주신 노동이 있는 민주주의, 노동과 함께하는 평화번영의 과제는 저희들이 꼭 이뤄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그 해 슬픔은 지금도 생생하고 두 분을 향한 가슴 시린 그리움은 더욱 깊어져간다"며 두 대통령을 추모했다.

그러면서 "촛불혁명 이후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향하는 문재인 정부가 수립돼 고인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분께서 끝까지 잃지 않으셨던 국가와 역사에 대한 책임의식과 국민을 사랑한 따뜻한 마음으로 더 나은 세상 만들어 나가는데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추모사진전은 서울시민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에서 18일까지 3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설훈 민화협 상임의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6일 오전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열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다. 2019.8.1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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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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