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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대전성모병원에 여성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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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7000만원 지원해 의료장비 및 편의시설 갖춰

뉴스1

대전시는 16일 오후 대전성모병원에 여성장애인 친화 산부인과를 개소했다.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지역 여성장애인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병원이 대전성모병원에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16일 오후 3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 이강혁 보건복지국장, 김용남 대전성모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병원’ 개소식을 가졌다.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병원’은 민선7기 약속사업으로 여성장애인들의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 7000만원을 지원했다.

산부인과에는 여성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진료대 2대, 핸디 초음파, 이동식 초음파, 이동식 흡인기 등 의료장비와 탈의실, 진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고객지원창구(CS팀) 1명의 전담 직원이 배치돼 병원을 찾는 여성장애인을 동행하며 장애 유형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강혁 보건복지국장은 "여성장애인의 산부인과 진료 시 보다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03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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