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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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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진에어, LCK 첫 시즌 전패 '수모'...정규시즌 23연패 최다 연패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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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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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간절하게 승리를 염원했으나 지난 스프링 스플릿 1승 17패 보다 더 참담한 결가가 나왔다. 진에어가 지난 2015년 정규 시즌 체제로 개편된 이후 처음으로 시즌 전패라는 굴욕적인 성적표를 남겼다. 정규시즌 연패 기록도 LCK 최다 연패를 경신한 23연패를 당했다.

진에어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그리핀과 2라운드 경기서 0-2로 패배했다. 1세트를 29분만에 내준 진에어는 2세트 '루트' 문검수를 제외한 4명의 교체멤버를 투입해 반격에 나섰지만 끝내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이루지 못했다.

이로써 진에어는 이번 시즌을 18전 전패로 마감하게 됐다. 2개 라운드로 구성된 시즌을 전패한 첫 팀의 불명예를 안게 됐다. 지난 6월 5일 KT와 개막전부터 1, 2라운드 18경기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역대 최저 승률 기록도 진에어가 갈아치웠다.

종전 시즌 최저 승률은 콩두(2016 스프링), 스베누(2015 서머), 진에어(2019 스프링)가 당했던 1승 17패 승률 5.6%였다.

아울러 정규시즌 최다 연패도 23패를 당하면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두 번째 최다 연패는 2016 스프링 시즌 콩두 몬스터가 당했던 21연패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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