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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제주 해상서 1800톤 유조선 침수…해경, 경비함정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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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연합뉴스 제공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제주 남서쪽 해상에서 우리나라 국적의 1800톤급 유조선에 침수가 일어나 해경이 구조에 착수했다.

16일 연합뉴스와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6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124km 해상에서 한국 국적 유조선 S호(1833톤, 승선원 13명)로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침수가 발생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S호는 침수 발생 1시간 전인 오후 4시32분께 미얀마 출신 선원 L씨(31)가 양쪽 발목에 화상을 입었다고 신고한 바 있다. 이에 해경 측은 그를 인수하기 위해 30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한 상황이었다.

해경 측은 현재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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