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동 자택은 정 명예회장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증여한지 18년 만에 지난 3월 정 수석 부회장이 정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집으로, 서울 한남동 정 회장 자택 보다 넓은 공간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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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34분, 정대선 현대비에스엔씨 사장과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기아차 K9을 타고 자택에 들어섰다. 뒤이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36분 , 정몽용 성우홀딩스 회장이 37분,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39분 도착했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40분, 정성이 이노션 고문이 45분 입장했다.
6시46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정문 안쪽까지 차량을 타고 입장하는 대신 입구 앞에서 내려 걸어 들어갔다. 동시에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안으로 들어섰고 49분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을 마지막으로 현대가 청운동 자택의 정문이 닫혔다.
2014년까지 청운동 정 명예회장 옛 자택에서 치러진 변 여사 제사는 2015년부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한남동 집으로 옮겼다가, 이번에 정의선 수석 부회장 청운동 자택에서 지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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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현대 일가는 지난 3월 정몽구 회장 한남동 자택에서 정 명예회장 18주기 제사 뒤, 5개월 만에 변 여사 제사에 모인다.
지난해 변 여사 제사에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일 전 현대기업금융 회장, 정몽국 엠티인더스트리 회장,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정몽용 성우오토모티브 회장, 정몽규 HDC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몽열 KCC건설 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아내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 등이 함께 자리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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