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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볼만한 주말영화]2019년 8월 17·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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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요청에 정글 향하는 인질 전문가

■세계의 명화 <프레데터>(EBS1 토 오후 10시55분) = 인질 구출로 정평이 난 더치(아널드 슈워제네거)는 CIA의 요청에 중남미 정글 지대로 향한다. 도착한 그는 필립(알 지 암스트롱)으로부터 상황 설명을 듣고, 이곳에서 CIA 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과거 동료이자 라이벌인 딜론(칼 웨더스)과 재회한다. 딜론은 부하들을 이끌고 인질 구출에 나서는 더치에게 자신 또한 작전에 참여하겠다고 말한다. 더치의 반대에도 필립은 딜론을 작전에 참여시키게 할 뿐 아니라 지휘권까지 딜론에게 부여한다. 더치는 인질이 정부 관리가 아니라 CIA 요원이며, 자신이 거대한 음모에 휘말려 들었음을 직감한다.

‘말더듬증’ 영국 왕, 콤플렉스 극복 위한 도전

■시네마 <킹스 스피치>(OBS 일 오후 1시50분) = 1939년, 버티(콜린 퍼스)는 세기의 스캔들을 일으키며 왕좌를 포기한 형을 대신해 왕위에 오른다. 뜻하지 않게 권력과 명예를 거머쥐었지만, 버티는 말더듬증으로 괴로워한다. 사람들 앞에 서면 말을 더듬는 버티는 국왕의 자리가 버겁기만 하고, 그를 지켜보는 아내 엘리자베스(헬레나 보넘 카터)와 국민들은 애가 탄다. 2차 세계대전으로 불안한 정세에 국민들은 새로운 지도자를 원하고, 버티는 그러한 염원을 이루기 위해 언어 치료사 라이오넬 로그(제프리 러시)를 찾는다. 삐걱거리는 첫 만남 이후 버티는 기상천외한 치료법을 통해 콤플렉스 극복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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