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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 1493.26원…서울은 95원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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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17일 오전 1시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588.14원으로 가장 비쌌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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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휘발유 가격이 지난 5월 30일 1537.08원으로 최근 3개월 새 최고점을 찍은 뒤 1493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17일 오전 1시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분석해 보니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05원 내린 리터당 1493.26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와 LPG도 0.22원 내린 1351.22원과 0.3원 하락한 784.99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평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588.14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대구 지역은 1462.75원으로 가장 쌌다. 이들 지역 간 가격 차이는 125.39원이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평균 휘발유 가격 중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1447원, 상행선은 1446원으로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영동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은 각각 1518원과 1514원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8월 둘째 주 국제유가 동향을 발표하면서 "국제유가는 중동지역 긴장 지속 등의 상승요인과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해 약보합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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