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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창원시 “저출생 극복 함께 해요” 시민참여형 시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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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창원시의 저출생 극복 아빠육아장려 전광판 홍보. 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저출생극복을 위한 시책으로 가족친화 코너 신설, 아이사랑음식점 발굴, 아빠육아장려 홍보 등 시민참여형 시책을 추진 한다.

경남 창원시는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저출생극복 함께해요” 시민참여형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 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58개 읍·면·동별 저출산극복 전담홍보단을 구성해 출산지원 정책 안내 및 저출산극복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을 전개하며 저출산극복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저출산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 했다.

이 외 캐치프레이즈 당선작을 활용해 시내버스 외부광고를 하고, 관내 대형마트 5곳의 모니터 30개에 아빠육아장려 홍보영상를 송출해 부부공동육아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출산·육아 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창원시보 내 가족친화코너를 신설해 프로포즈 등 결혼 사연,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기쁨이 담긴 사연, 부부공동육아·자녀양육의 행복을 담은 가족사연을 접수 받아 매월 25일 창원시보에 게재 한다.

또 오는 23일까지 유아놀이공간, 수유실, 기저귀교환대 등 유아편의시설이 구축된 음식점(카페포함)을 대상으로 ‘창원아이사랑음식점’으로 모집·인증한다.

이를 통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편하게 외식할 수 있는 음식점을 잘 알 수 있도록 리플릿 교부 및 시홈페이지·SNS 게시 등 온·오프라인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9월에는 부부공동육아 문화형성을 위한 신규시책으로 창원 아빠육아단 모집과 아이와 함께하는 아빠사진 공모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창원시보 내 가족친화코너에 사연을 게시하고 싶은 시민과 창원아이사랑음식점으로 인증받고 싶은 음식점(카페포함)은 창원시 여성가족과(055-225-3984)로 문의하면 된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며 출산·아이친화 지역사회를 위해 시민여러분의 적극 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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