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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주말 대구·경북 내륙 한때 비...낮 최고 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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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대구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대구 수성구 고모동 수성패밀리파크를 찾은 어린이들이 바닥에서 나오는 시원한 분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9.07.03. wj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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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일부 지역에서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대구·경북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경북 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 5~40㎜의 비가 내리겠다.

현재 동해안, 대구를 비롯한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있으며 낮 기온은 30~34도 분포를 나타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9도, 경주 22도, 대구 23도, 포항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 청도 33도, 영주 30도, 울릉도 29도 등이다.

동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8~12m로 강하게 불고 1~3m의 높은 물결이 일어 항해 시 주의해야 한다.

일요일인 18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낮 기온은 29~32도 분포로 토요일(17일)에 비해 다소 낮게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8도, 청송 19도, 대구 23도, 포항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천 32도, 성주 31도, 청송 30도, 울진 2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내외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주말 내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보건, 축산, 산업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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