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8 (화)

남해군, '제3회 숙이나래 문화제'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제공=남해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남해군여성회는 지난 15일 보물섬시네마에서 숙이나래 문화제 행사를 가졌다. (남해=국제뉴스) 정천권기자 = 남해군여성회(회장 김정화)가 지난 15일 보물섬시네마에서 ‘제3회 숙이나래 문화제’ 기념식을 갖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영화를 상영했다.

군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올해 3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814 위안부 피해자, 우리군 고 박숙이 할머니와 피해여성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학생,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해제일고남해고 역사동아리인 토히스토리와 맨투맨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행사는 1부 김정화 남해여성회장과 장충남 남해 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2019년 청소년 역사탐방에 참가한 전지현(남해제일고) 학생의 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로 일본계 미국인 미키데자키 감독의 영화 ‘주전장(主戰場)’을 함께 감상하며 일본군 위안부 이슈는 한일 간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여성인권의 문제로 생각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