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8일)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입니다. 생전에 김대중 대통령은 지식정보사회 건설이라는 국정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가 1천만 명을 넘었던 시기도 김대중 대통령 임기 동안입니다.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당시에는 IT 기반의 벤처 붐도 활발했습니다. IMF 외환위기로 국가 경제가 위태롭던 세기말, 일흔을 넘은 고령의 대통령이 위기 타개 방법으로 '초고속 인터넷'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새천년 빅픽처를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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