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공무원노조 협약 체결 (사진=칠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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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과 한국노총칠곡군청노동조합이 '공무직 근로자 단체협약'을 위해 손을 잡았다.

칠곡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칠곡군청노동조합과 근로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노조측에서 교섭요구서를 제출한 후 여덞차례 교섭을 거쳐 이뤄낸 결과다.

백선기 칠국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국민이 국가를 믿고 함께 이겨내고 있듯이, 노조도 군을 믿고 군민 행복이라는 공동목표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칠곡군과 공공기관 노조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최상근 노조위원장은 "협약을 통해 동반자적 관계 속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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