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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곡성군, 20일 강빛마을서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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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곡성 강빛마을.(곡성군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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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일 죽곡면 강빛마을에서 '2030세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농업경영컨설팅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성공농업인 사례분석, 경영장부 활용법, 각종 서류작성 교육을 진행한다.

또 유통전문가와 함께 전자상거래, 직거래 방법을 공유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군은 2022년까지 신규 청년농 100명 육성을 목표로 각종 지원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사업계획서 평가(공모)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한 10농가에 4000만원씩(군비 50%, 자부담 50%)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귀농한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농산물가공, 생활기술교육,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을 위해 올 하반기까지 경영실습농장을 준공해 2020부터 임대할 계획이다.

경영실습 농장은 청년농을 위해 최적화된 현대식 스마트 온실로, 저렴한 임대료를 지급하면 이용이 가능해 영농실패 최소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2030 청년들과 정기적인 간담회, 청년농업인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청년농 지원 사업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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