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대구시, 추석 대비 대형마트·영화관 등 합동 안전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대구시청 © News1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ㆍ경북=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이행 실태 점검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서민 생활과 밀접한 대형마트,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영화관, 유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98곳이다.

대구시 합동점검반은 안전진단기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단, 소방서 등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7곳에 대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또 각 구·군은 기관별 자체계획에 따라 19일부터 보름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Δ소방·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소방안전관리 적정여부 Δ건축물 주요 구조부재의 균열·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Δ전기·가스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확인 Δ승강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등이다.

특히, 화재 등 재난 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통로 물품적치, 통로유도등 미설치 등에 대해서는 적발 시 즉각 행정조치를 내리는 등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 개선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는 사업자에게 시정 조치 후 개선 여부를 확인해 추석 명절 이전까지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