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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경기교육청 2학기 '꿈의 대학' 2천93개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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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학기 '꿈의 대학'에 2천93개 강좌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이 대학·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1천153개, 강사가 지정 시설을 찾아가는 거점형 940개 등이다.

경기 꿈의 대학은 고교생들이 교과 수업에서 벗어나 전문가를 만나고 다른 학교 학생과 어울리면서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70% 이상 출석하면 이수로 인정,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2학기 꿈의 대학에는 95개 대학과 22개 공공·전문기관이 참여한다. 삼성전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우석헌자연사박물관, 신구대학교 강좌가 신설됐다.

개강일은 다음 달 16일이다. 모든 강좌를 8주간 진행하며 올해 1학기부터 토요일 강좌도 개설했다.

수강 신청은 19일부터 3차례로 나뉘어 진행한다.

경기지역 고교생이 교육 대상이며,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로 경기 꿈의 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 접속해 1인당 최대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강좌별 정원에 맞춰 27일, 다음 달 2일과 5일 각각 자동 추첨한 뒤 수강인원을 확정한다.

수강 대상자는 홈페이지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꿈의 대학을 운영해 그동안 4천919개 강좌에 10만3천명이 수강했다고 설명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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