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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우리은행, 추석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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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머니투데이

우리은행 CI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특별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며, 내달 30일까지 신규 6조원과 만기연장 9조원 규모를 지원한다. B2B대출·구매자금대출·채권담보대출·할인어음 등을 통해 신규 대출하고, 만기 연장 또는 재약정 조건을 완화하고 최대 1.2%포인트 금리를 우대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특히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기업, 4대 사회보험 가입 기업, 우수 기술 보유 기업 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일본 수출 규제 등으로 피해를 본 기업의 자금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점 '일본 수출규제 금융 애로 전담팀'과 전국 영업점에 '일본 수출규제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설치해 피해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변휘 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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