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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광양, 청년 구직자 대상 '대기업·공공기관 취업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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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국지자체 일자리대상’ 인센티브 사업…20명 선발

아시아투데이

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제공=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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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대기업·공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20~30대 청년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공공기관 취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취업 아카데미는 대기업이나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20일 오후 2시 광양시 소재 락희호텔에서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22일 2시 광양만권HRD센터 중마교육장에서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이번 ‘대기업·공공기관 취업 아카데미’는 ‘2018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인센티브 사업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사업수행은 광양만권 HRD센터가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이달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참가자의 네트워킹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Ice-Breaking)을 시작으로 자기탐색, 채용트랜드 이해, 이미지 메이킹, 직무탐색,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이해, 입사지원서 작성, 실전 면접, PT 최종 면접대비 등 대기업 공공기관 입사를 위해 필요한 과정을 강의와 실전을 통해 학습하게 된다.

강사진은 지방에서 강의 수강이 어려운 서울 유명 취업전문 강사 10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PT)을 담당했던 이법주 강사가 최종 PT 면접실전을 담당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형곤 시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공기업·대기업 취직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우리 시 청년 고용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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