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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천민아 기자 = 우리은행은 다음달 30일까지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15조원 규모의 추석 명절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형태는 신규 6조원과 만기연장 9조원이다. 기업간(B2B)대출과 구매자금대출, 채권담보대출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운영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장이나 재약정 조건을 완화하고 대출금리는 최대 1.2%p까지 우대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용창출에 기여하거나 4대 사회보험 가입된 기업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올해 추석은 일본 수출 규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자금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m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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