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캉스 기획전 이미지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코레일이 성수기를 피해 늦은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여행객을 위해 '늦캉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Δ레일텔(기차+호텔) Δ여름바다 패키지 Δ레일시티투어(기차+시티투어버스) Δ액티비티 등 총 4가지로 구성했다.

KTX와 호텔을 연계한 레일텔은 1박2일 일정으로 전라‧경상‧강원‧충청 지역 중 선택할 수 있다.

광주 영산재의 뛰어난 경관 속 한옥호텔에서의 하룻밤과 남도의 다양한 먹거리로 오감이 즐거운 '영암 오감만족 한옥호텔 체험'은 전통놀이 체험까지 포함한다.

탁 트인 해안가를 열차를 타고 만나볼 수 있는 여름바다 패키지는 휴가철 가장 인기 있는 코스다. '오감만족 쿨한 남도바다' 상품의 경우 여수 밤바다의 낭만과 대표 먹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기차역에서 바로 시티투어버스로 도시를 둘러보는 레일시티투어는 대부분 5만원 이내다. 힐링,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선택의 폭을 넓은 편이다. '힐링제천투어'의 경우 1인당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바람, 호수 등 자연경관 코스 중심으로 진행해 가족단위 및 50~70대 고객층에게 꾸준히 인기가 있는 패키지다.

이밖에 기차와 연계한 서핑‧요트 체험이 가능한 액티비티 상품도 준비했다.

코레일의 늦캉스 기획전 상품들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비롯해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전국 여행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선관 코레일 고객마케팅 단장은 "성수기 휴가철보다 여유롭게 늦캉스를 즐기려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추며,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