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2019년 세종대 전공 탐색의 날' 행사 모습. (세종대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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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세종대학교는 전국 고등학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세종대 전공 탐색의 날'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공 탐색의 날은 고등학생이 대학 전공 관련 활동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전공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사전 신청한 고교생 1000여명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학과 소개, 체험, 실습 활동 등 전공탐색뿐 아니라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 AI 콜라보랩 소개, 학생부종합전형 사례 발표, 고교생 대상 강연이 함께 열렸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를 대상으로 별도의 입학설명회도 진행했다.

전공 탐색에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물리천문학과, 컴퓨터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법학부 등 22개 학과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고은양(은광여고 1학년)은 "입시전문가를 통해 듣는 것이 아니라 세종대 입시를 준비한 선배들을 통해 직접 입시 관련 설명과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으니 좀 더 와 닿은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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