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야외활동하기 수월한 날씨입니다.

더위가 누그러지면서 현재 기온 서울이 26.7도, 대전이 27.3도, 강릉은 28.8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전남과 영남에는 폭염주의보가 남아 있는 가운데 광주와 대구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면서 다른 지역보다는 조금 더 덥겠습니다.

아침에 짙게 끼었던 안개는 대부분 사라졌고 현재 전국 하늘에 간간히 구름만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내륙 하늘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경남 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오후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볕이 강해서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나가신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챙겨 바르시기 바랍니다.

내일과 모레 날씨가 더워졌다가 다음 주 수요일부터 다시 낮 기온 30도 선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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