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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삼성전자, 상반기 한국 수출 5분의1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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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한국 수출의 5분의 1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반기보고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액(별도 기준)은 총 75조188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내수) 비중은 10조5220억원(14%), 해외 매출은 64조6661억원(86%)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주가 21조232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은 17조8139억원, 아시아·아프리카는 16조7128억원, 유럽은 8조9066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 해외 매출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약 313조3800억원)의 20.6%에 달하는 것이다.

법인세 납부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상반기 삼성전자 법인세 납부액은 총 9조54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조9720억원)보다 19.7%나 증가했다. 상반기 국내 전체 법인세수(약 54조원)의 약 18%를 삼성전자가 책임진 것으로, 역대 최고치다.

조선비즈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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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서 기자(pand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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