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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인천시 상수도 혁신위원회 2차 회의 개최...“시민 체감 가능한 대안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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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16일 열린 상수도 혁신위원회 2차 회의 장면. 사진=인천시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6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상수도 혁신위원회 2차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 내부 논의를 거쳐 인천대학교 최계운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상수도 혁신위원회는 주민대표 의견을 반영하고자 영종지역 주민대표 1인을 추가로 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전체 위원은 전문가 그룹, 시민단체, 시의원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민소통·제도분과, 재정·요금분과, 기술분과 등 3개 분과를 구성·운영하기로 했으며 시민의견을 확대 반영하기 위해 위원회 민간 위원 중 1인을 공동간사로 선임했다.

상수도혁신위원회는 향후 매주 1회 회의를 개최해 수돗물 사고 재발방지, 선진화 기술도입을 통한 미래 발전전략 구축, 그동안 추진해왔던 상수도 행정 전반에 대해 체계적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상수도 혁신위원회의 다음 회의는 오는 23일 열리며 향후 현장 확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계운 상수도혁신위원장은 “평생 상수도 분야에서 일했기 때문에 도울 수 있는 게 있으면 돕겠다는 각오로 참여했다”며 “상수도혁신위원회가 시민에게 봉사하고 시민이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이 되도록 지혜를 모아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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