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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이스라엘軍, 가자지구 접경서 팔레스타인인 3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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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주민들.(자료사진)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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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이스라엘군이 1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접경지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을 사살했고 밝혔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지구 북부 보안 울타리에 접근한 다수의 무장 용의자를 발견했다"며 "헬기와 탱크가 이들을 향해 발포했다"고 설명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도 이날 사건 현장에서 시신 3구를 수습했다고 전했다. 부상자도 1명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건은 가자지구 일대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 간 군사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벌어졌다.

가자지구에선 전날에도 이스라엘 영토에 로켓포 3발이 떨어졌다. 이중 2발은 이스라엘군에 의해 요격됐지만 다른 1발은 민가에 떨어졌다. 그러나 사상자는 없었다고 한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공격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의 군사시설 2곳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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