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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19일 날씨] 대부분 맑음 중부 폭염특보…낮 최고 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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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8~25도, 낮 최고 26~33도

뉴스1

17일 서울 강동구 천호공원에서 열린 '천호공원 사계축제, 여름 바캉스'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시는 행사장에서 물놀이터, 족욕책방 등을 마련하고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9.8.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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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월요일은 19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덥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낮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9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높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인다고 18일 예보했다. 또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남해동부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어진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많은 가운데 낮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평년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평년 26~3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충남 지역에는 오전 10시부터 폭염 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경상도와 전남동부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22도 Δ춘천 20도 Δ강릉 21도 Δ대전 21도 Δ대구 23도 Δ부산 25도 Δ전주 21도 Δ광주 21도 Δ제주 24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2도 Δ인천 30도 Δ춘천 30도 Δ강릉 29도 Δ대전 31도 Δ대구 32도 Δ부산 30도 Δ전주 31도 Δ광주 31도 Δ제주 30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청정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부분 '보통'~'좋음'을 보이겠으나, 일부 영남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와 서해 먼바다,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는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9일까지 동해안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와 침수피해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19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8~32도, 최고강수확률 10%
-서해5도: 20~27도, 최고강수확률 0%
-강원영서: 18~31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동: 14~29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북도: 18~32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19~33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19~32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남도: 19~32도, 최고강수확률 20%
-울릉·독도: 23~28도, 최고강수확률 30%
-전라북도: 17~31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19~31도, 최고강수확률 20%
-제주도: 23~30도, 최고강수확률 20%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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