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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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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그리핀,'결승 직행+ 롤드컵 진출'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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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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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그리핀이 한화생명을 잡고 LCK 서머 스플릿 결승 직행과 올 가을 열리는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LCK 시드를 거머쥐었다.

그리핀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한화생명과 최종전서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 퍼펙트 승리를 포함한 완승으로 결승 직행에 성공했다.

이로써 그리핀은 서머 스프릿을 13승 5패 득실 +16으로 1위를 확정하고, 오는 31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벌어지는 결승전에 선착했다. 아울러 스프링 준우승으로 확보한 70점과 최소 90점을 추가 확보하면서 포인트 1위로 롤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시작부터 그리핀의 매서운 공세가 펼쳐졌다. 협곡의 전령부터 스노우불의 주도권을 쥔 그리핀은 30분 2초만에 11-0 퍼펙트 게임으로 1세트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승강전 탈출을 위해 2세트 한화생명이 반격에 나섰다. 초반 그리핀이 3킬을 가져가면서 유리하게 출발했지만, 한화생명은 '소환' 김준영의 킬을 시작으로 반격에 나서면서 접전으로 경기를 이어나갔다.

24분 한 타에서 그리핀이 2대 3 킬 교환을 통해 손해를 봤지만, 화염 드래곤을 사냥하면서 전열을 재정비했다. 26분 한 타서 2킬을 추가한 그리핀은 27분 내셔남작을 사냥하면서 직행의 8부 능선을 넘어섰다.

봇 억제기를 공략한 그리핀은 30분 한 타에서 한화생명의 저항을 정리하면서 이번 서머 스플릿 최종전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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