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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대구·경북 오후 5~40㎜ 소나기...한낮 내륙 33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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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산=뉴시스】우종록 기자 =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10일 오후 경북 경산시 중방동 남천 보도교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비를 피해 자전거로 이동하고 있다. 2019.07.10. wj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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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19일 대구·경북은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 오후 한때 대구를 비롯한 경북 남부 내륙은 5~40㎜, 동해안은 5~10㎜의 비가 오겠다.

낮 기온은 28~32도 분포로 어제(28~34도)보다 다소 낮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대구와 경북 남동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19도, 경주 22도, 대구·경산 23도, 포항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도, 영천 30도, 영덕·포항 29도, 울진 2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주말에 이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내외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예보된 지역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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