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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김천시 '기업애로 신고센터' 운영…일본 수출 규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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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업애로 신고센터 (사진=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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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기업애로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수출 규제 조치에 따른 애로·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주기 위해서다.

최근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수출 심사 우대국가)에서 제외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투자유치과에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기업애로신고센터'는 관내 중소기업 피해 현황을 상시 접수하고, 일본 수출입 비중이 높은 기업의 경우 수시로 동향을 파악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시는 490여곳 공장을 대상으로 기업 실태 조사를 통해 대일 무역 의존도 등 대응책 마련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일본 수출규제 사태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관내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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