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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포천시 "동네 서점서 책 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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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포천서점연합회 6개 서점(청운서림, 운천서점, 양우서점, 예원서점, 포천문고, 상운서점)과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9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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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출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사업은 시민이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희망도서 신청 후 2~3일 만에 서점에서 새 책으로 받아 볼 수 있어, 기존 도서관에서 희망도서 신청 후 대출받기까지 2주 이상 소요되던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서점에 직접 방문하거나 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서점과 도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시립도서관 내 6권 이상의 동일도서나 출간된 지 5년 이상 된 도서, 각종 수험서, 문제집, 만화, 시리즈물, 고가도서, 무협지, 잡지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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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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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은 “앞으로 시립도서관과 지역서점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편리한 독서환경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확립 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구현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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