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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부산시, 도시가스 요금 2년 연속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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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안전점검' 비용 9000원도 면제

뉴스1

부산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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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2019년 도시가스 요금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결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19년 도시가스 요금결정’을 위한 외부전문기관 용역을 실시한 결과, 최저인건비 상승(10.9%) 및 근로시간 단축 등 도시가스 요금인상 요인이 있으나, 시민의 편익과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여건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요금 동결로 부산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평균)은 종전과 동일한 2.0349원/MJ이다.

도시가스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해 전입 시에 소비자가 부담하던 안전점검비용 9000원도 징수하지 않고 부산도시가스에서 부담한다.

원도심 등 평균 보급률이 낮은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7억원을 추가 확보, 도시가스사업자의 의무투자자금 85억원을 투입한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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