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인천 서구 원창동 공장서 염산 약 100ℓ가량 누출…5명 병원행,10명 긴급대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6일 오후 8시 18분쯤 인천시 서구 원창동 한 5층짜리 전자회로기판 제조공장 3층 염산 이송 배관에서 염산 약 100ℓ가량이 누출됐다
아주경제

염산누출현장



이 사고로 A(48)씨 등 공장 근로자 5명이 염산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직원 10여명이 대피했고 공장 시설 일부가 손상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20여분만인 이날 오후 8시 41분쯤 염산 누출을 차단하고 중화제를 이용해 안전 조치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옥상에 설치된 4t 규모 염산 탱크 2기 중 1기와 연결된 배관에서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흥서 기자 phs0506@ajunews.com

박흥서 phs0506@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