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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광주전남 중기청 '해외규격 인증 취득' 12개사 선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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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시험비, 컨설팅비용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

뉴시스

【광주=뉴시스】= 사진은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 청사. 2019.08.19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에 나선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올해 2차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 사업' 대상 기업으로 리튬전지를 제조하는 인셀㈜, ㈜티디엠 등 총 12개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3차로 나눠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지역 수출 중소기업이 해외규격 인증 획득에 필요한 인증·시험비, 컨설팅비용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출통관의 필수 조건이자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 보증의 징표가 되는 해외규격 인증은 취득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아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어렵게 하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이 같은 애로 해소를 위해 중기청이 수년간 추진 중인 해외규격 인증 획득지원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마중물이 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유럽공동체마크(CE), 미국 국가인정 시험마크(NRTL) 등 총 418개의 인증에서 4개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가 인증마크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50~70%를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올해 마지막 3차 지원사업 오는 30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포털(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문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수출 장벽을 극복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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