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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양산소식]시,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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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청 전경. 2019.03.13.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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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10개월간 시장 공약사항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더없이 편안한 안전건강 도시’를 목표로 오는 9월9일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인 준비 절차에 들어간다.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고와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즉, 관내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와 위험요인을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안전사업과 시스템을 추진하고 구축하는 내용이다.

국제안전도시는 스웨덴 스톡홀롬에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주관 인증하며, 세계 406개 도시, 국내 19개 도시가 이름을 올렸다. 도내는 김해시가 내년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인접 지자체는 부산과 울산 남구가 공인을 받았다.

시는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양산시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도시 협의회와 실무분과위원회 구성, 안전도시 프로그램 개발, 안전증진사업 등 관련된 내용을 추진한다. 2022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 안전 취약지역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양산시는 안전도시 조성의 하나로 시민 안전과 각종 범죄 사전 예방을 위해 생활 안전 취약지역에 폐쇄회로(CC)TV를 추가설치 완료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6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택가와 골목길, 공원,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변 등에 방범용 CCTV 33개소를 확대 설치했다.

한편 양산은 현재 도시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방범용 CCTV는 총 759곳 2487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수사자료로 연간 1070건을 제공하는 등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예방 해결의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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