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이자 대회 조직위원장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RTK) 권상순 연구소장은 전기차(EV)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IP’팀에게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수여했다.
르노 트위지는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80km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초소형 전기차다.
권상순 연구소장은 “이번 ‘2019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미래 자동차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대학생들을 마주하고 응원하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자동차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한국 자동차 공학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르노삼성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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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Baja(오프로드), Formula(온로드), EV(전기차),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 등 총 4개 참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98개 대학 186개 팀에서 27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한 계명대학교 ‘속도위반’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으며, 입상권에 든 팀에게는 총 3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졌다. 아울러 모든 참가팀에는 소정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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