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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새콤달콤 포도의 향연’ 영동포도축제, 손님맞이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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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비·위생점검·안전 강화 등 축제 품격 업그레이드 주력

뉴시스

【영동=뉴시스】충북 영동군이 도로변에 설치한 영동포도축제 배너기.(사진=영동군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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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4대 축제의 첫 스타트를 끊는 ‘영동포도축제’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가족과 떠나는 과일나라 체험 여행’ 슬로건에 걸맞은 명품 축제를 만들기 위해 꼼꼼히 축제를 준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은 시가지 주요 지점마다 배너기 등을 설치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관광객의 안전한 축제 관광을 위해 도로시설, 가로등 정비 등 기반 시설과 관광객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아름답고 쾌적한 영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축제장 주변 환경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생활폐기물 수거운반업체인 서진환경과 영동읍사무소를 중심으로 축제장 주변과 영동역, 주요 시가지 거리청소에 주력하고, 축제 기간에도 기동수거반을 운영해 적기에 행사장 쓰레기를 처리할 예정이다.

축제 하루 전날인 28일에는 군청 전 직원이 참여해 시가지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축제 기간에도 이른 아침부터 축제장과 주변을 정리할 계획이다.

현재 축제 주 무대인 영동체육관 진입로와 포도 따기 체험행사장 주변 도로 노면 정비와 제초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며, 축제를 시작하는 29일 전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축제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관광객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9~23일 축제장 주변 가로등 정상 작동 여부, 조명 밝기, 시설물 파손 등을 점검한다.

28일에는 충북도 주관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해 행사장 내 시설·소방·전기 분야의 이상 유무를 살필 계획이다.

군은 행정과 관계기관, 사회단체,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영동을 찾은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대한민국 명품 축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최고 품질의 포도를 즐기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영동에서 즐겁고 웃음 넘치는 축제를 즐기도록 남은 기간 꼼꼼히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영동포도축제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며, 포도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인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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