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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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 및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입수능 응시자격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재수생,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등이다.

도내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와 다른 시도 졸업생 등은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와 관련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으며 접수일정과 장소, 준비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제주지역 출신이면서 수도권에서 대입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오는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직원을 파견해 원서접수를 할 예정이다.

한편 2020학년도 대입수능은 오는 11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제주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중심 ‘학습공동체’ 운영

제주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을 위한 행정혁신 모형을 제시하고 실천을 주도할 지방공무원 중심 ‘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내 공립학교 96개교와 15개 기관에서 123명이 참여를 희망했으며 올 연말까지 총 7개 팀이 조직돼 활동한다.

학습공동체에서는 ▲행정혁신을 위한 인식개선 방안 ▲지방 공무원 역량강화 방안 ▲학교 업무 재구조화 방안 ▲지방공무원 정원 배치 기준 등에 대해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학습공동체에서 도출하는 다양한 의견과 내용을 최대한 반영해 행정혁신의 토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지방공무원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확대해 학습하는 분위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bs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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