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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남도, 새 '어업지도선'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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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까지 만 14세 이상의 경남도민, 1인이 1개의 작품만 응모 가능

창원/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도가 새로운 어업지도선 이름을 다음 달 1일까지 공모한다.

19일 경남도에 따르면 신규 어업지도선은 관할 해역의 수산자원보호, 어업질서 확립, 해난사고 예방 및 안전조업 지도를 위해 90톤급으로 건조돼 내년 1월 취항 예정이다.

취항 후에는 기존에 26년간 운항해 온 어업지도선(40톤·경남230호)을 대체하게 된다.

선체 하부는 강선, 상부는 알루미늄으로 건조돼 내구성, 복원성, 경량성을 동시에 확보했고 워터제트 추진방식으로 25노트의 속력으로 운항 가능하며 선박 승선 인원은 최대 35명이다.

공모는 다음 달 1일까지 14일간 경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경남의 ‘수산일번지’, ‘청정해역’ 이미지를 상징하는 독창성 있는 선박 이름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만 14세 이상의 경남도민이며 1인이 1개의 작품만 응모 가능하고 당첨작, 우수작 응모자에게는 각각 30만원, 1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수여한다.

백승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지도선 이름 공모를 통해 경남 수산의 안전과 어업질서를 담당하는 어업지도선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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