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부산지역 소비자 불만, 휴대전화 서비스가 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지역 소비자들의 서비스업 관련 불만은 이동전화서비스, 헬스장, 휘트니스센터, 스마트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올해 상반기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서 접수된 소비자 현황상담을 분석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뉴스핌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산시민의 소비자상담 건수는 2만346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9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담 접수 상위 품목별로는 이동전화서비스가 102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헬스장·휘트니스센터 702건, 스마트폰 579건이 뒤를 이었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전화와 관련한 소비자상담이 매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5위에서 올 상반기 2위를 차지한 헬스장·피트니스센터의 경우 업체 폐업 및 이용 중도해지 시 업체가 위약금을 과다하게 부과하거나 계약해지 거절 등이 주요 상담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을 살펴보면 투자자문·컨설팅 관련 상담이 154.7% 증가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ndh4000@newspim.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