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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파주시, 마장호수 주차장 단계적 ‘유료화’…1시간 이용시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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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파주시 마장호수 주차장에 새로 설치된 주차차단기. 파주시는 20일부터 일부 주차장을 유료화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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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20일부터 마장호수내 9개 주차장 중 제2·제3주차장부터 단계별로 유료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3월 29일 마장호수 출렁다리 개장 이후 지난달 말까지 360만명이 찾는 등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지관리비 또한 증가해, 질 높은 서비스제공을 위해 주차요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주차요금 수입은 시설물 유지보수, 편의시설 확충 사업비로 재투자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유료화 전환 주차장인 제2,제3주차장은 175면으로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500원, 초과 30분당 200원으로 1시간 이용시 700원, 2시간이용 시 1100원이 부과된다.

마장호수 제2, 제3주차장은 전망대, 관리동과 가까워 관광객 차량이 집중되는 곳으로, 주변 불법주정차 등 주차난으로 국지도 98호선의 정체로 이어지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주차장 유료화에 따라 주차차량의 분산효과로 상습 교통체증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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