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8회 평화통일배 전국 여자 소프트볼대회’ 장면.(보은군 제공).2019.08.1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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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김기준 기자 = ‘제19회 평화통일배 전국 여자 소프트볼대회’가 20일부터 24일까지 충북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에서 주최, 주관하는 이 대회에 중학부 5팀, 고등부 8팀, 대학부 4팀, 일반부 8팀의 선수단 380여 명이 출전한다.

중등부는 토너먼트, 고등부와 일반부는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대학부는 풀 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 대회는 여자 소프트볼 인구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팀이 더 많이 참가했다.

방태석 군 스포츠사업단장은 “중원의 야구도시인 보은군이 2017년부터 3년 연속 이 대회를 유치해 개최하고 있다”며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치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oknisan86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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