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는 최다 참가팀이 출전하는 경기의 종합성적 1위 팀에 주는 상으로 97개 팀이 참가한 '바자(Baja, 오프로드)' 경기에서 속도위반 팀이 수상했다.
속도위반 팀은 차량 검사와 동적 성능평가를 비롯해 모든 경기에서 우수한 점수를 거둬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또 포뮬러 부문 최우수상은 국민대 'KOOKMIN RACING F-19'팀이, 전기차 부문 최우수상은 서울과학기술대 'MIP'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기술력과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술 부문에서는 성균관대 'HEVEN_T'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르노삼성차, 쌍용차[003620]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작자동차대회로 98개 대학에서 186개 팀이 참가했다.
한편 대회조직위원장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권상순 연구소장은 전기차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서울과학기술대 'MIP'팀에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수여했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전기차 부문 최우수상 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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