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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전주시, 하반기 중소·소상공인 융자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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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27일까지 접수 받아

뉴시스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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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경영난과 수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고자 자금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2019년 하반기 전주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신청'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지원금은 총 59억원이다. 시는 제조업 42억원과 소상공인 2억원, 청년기업 15억원을 융자·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는다.

지원대상은 전주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융자한도액은 운전·창업자금으로 업체당 3억원, 소상공인은 2000만원까지이다.

융자 기간은 2년(1년 연장가능)으로, 시는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은 이자 중 일반기업은 3%를, 여성·장애인기업과 벤처&바이전주 업체, 우수향토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3.5% 이자를 보전한다.

업체에게는 전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융자평가표에 의거한 심사를 거쳐 융자금액이 결정된다. 또 융자지원이 결정된 업체는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시중 8개 금융기관에서 2개월 이내 융자(대출)를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청기간 동안 전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융자지원 신청은 전주시 현장시청인 기업지원사무소(전북경제통상진흥원 본관 3층)로 접수하면 된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저금리의 융자 지원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이라며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강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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