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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군산시, 189억원 투입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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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고령자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세대 간의 갈등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노인가구에 적합한 주택 및 복지시설을 갖춘 주거복지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은 오룡동 900-40번지 일원에 사업비 189억원을 투입해 영구임대 150호와 복지시설을 함께 갖추게 되며, 오는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뉴스핌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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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노인취약계층 주거비율이 높은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노후공동주택 주거안정지원사업’을 지난 2006년부터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추진해왔으며 따뜻한 주거복지 안전망 구축에도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2015년부터 시에서 운영ㆍ관리하는 해망동 희망루아파트는 60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가 대부분으로 안정적 주거 제공과 더불어 지난 6월부터 단지 내에 전담직원을 현장 배치해 각종 민원의 현장 즉시 처리와 함께 입주자의 주거생활을 살피는 원스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주자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kjss5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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