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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제주,'4.3유적지 종합관리 계획' 연말까지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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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주요 유적지 선정 시작,12월까지 관련 절차 마무리

제주/아시아투데이 양준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까지 4.3 유적지 종합 관리 계획을 수립 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달 중 4.3 유적지 보존위원회를 개최해 전문가와 관련 문헌, 유적지 답사 등을 통해 마련된 주요 유적지 30여 곳에 대한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다음 달에는 주요 유적지에 대한 보존 및 관리 방향을 확정한다.

도는 4.3 유적지 종합 관리 5개년(2020~2024) 계획이 수립되면 재원 확보 등을 거쳐 4.3 유적지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종합 관리 계획은 △4.3 유적지 현황 조사 및 국내외 사례 분석 △4.3 유적지 기본 관리 방향 및 정비 △국가 등록 문화재 승격 지정 △국비 등 재원 조달 방안 및 운영 계획 수립 등에 맞춰져 있다.

도 관계자는 “4.3 유적지를 효율적으로 정비 및 관리하고 중장기적인 보존 관리 체계 확립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며 “4.3 유족회 등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서도 타당성을 검토해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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