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박진열 경남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이 1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오는 20일부터 100억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발행 시행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9.08.19.(사진=창원시청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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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100억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을 발행해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사랑상품권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유도하겠다"며 "상품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상품권인 창원사랑상품권은 총 1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창원시내 제로페이 가맹점(동네슈퍼, 학원, 음식점, 이·미용실 등 7월말 기준 1만1433곳)과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프렌차이즈(파리바게뜨, 다이소), 농협하나로마트(대규모, 준대규모 지정 점포 43곳 중 7곳 제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면적 3000㎡ 이상인 대규모 및 준대규모 지정 점포(백화점 등 59곳)와 사행·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창원사랑상품권에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100억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을 발행해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08.19.(사진=창원시청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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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소상공인(전년도 매출 8억 이하)의 경우 결제 수수료가 없다. 이용자는 2달 동안 10% 할인 혜택과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40%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경남은행(투유뱅크), 농협(올원뱅크)의 제로페이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사용 가능하며, 9월부터는 착한페이, 체크페이 등 8개의 위탁 금융 기관의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앱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로페이 고객센터, 창원시 소상공인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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