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양구소식]북한운전교육원 설립 추진 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오는 20일 원주 도로교통공단 대회의실에서 북한운전교육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조인묵 군수와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구군은 남북 교류협력 교통안전 분야 사업을 추진할 때 북한 도로, 교통안전 관련 연구, 북한운전교육원 내 개발된 프로그램 등을 도로교통공단과 공유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양구군이 추진하는 금강산 자가용 육로관광의 시대가 열리는 것에 대비해 북한운전교육원 설립에 관한 프로그램 컨설팅 및 연구자문 등을 지원한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양구군 양구읍 월명리가 산림청으로부터 ‘2019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20일 현판식을 개최한다.

이날 월명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현판식에는 조인묵 군수와 군의원, 이원구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월명리는 이장과 주민들이 합심해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자체적으로 마을회의를 개최하고, 마을방송과 차량을 동원한 가두방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을 이행해왔다.

올해 도내에서 총 23개 마을이 선정된 가운데 양구에서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서를 제출한 43개 마을 중에서 월명리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nssysh@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