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지리산 곳곳에 가을 야생화 '활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리산 종주능선에 쑥부쟁이, 구절초, 모시대 등 만개

뉴시스

【산청=뉴시스】 지리산 야생화 '모시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지리산 자락에 가을을 알리는 야생화가 피어나기 시작했다.

경남 산청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리산 천왕봉을 비롯해 제석봉, 세석평전 등 종주능선 주변으로 가을을 알리는 야생화가 곳곳에 피어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가을 야생화는 쑥부쟁이, 구절초, 모시대, 투구꽃, 용담, 지리고들빼기, 산오이풀 등이 있다.

현재 지리산 종주능선 탐방로 주변에서 관찰이 가능하다.이외에도 노루오줌, 일월비비추, 동자꽃, 말나리, 참바위취 등 여름 야생화도 함께 볼 수 있다.

뉴시스

【산청=뉴시스】 지리산 야생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리산 고지대에는 지난 17일 장터목을 기준으로 최저온도가 13도까지 내려가는 등 길고 길었던 여름의 끝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가을 야생화는 더욱 만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조두행 자원보전과장은 "탐방객들이 지리산의 아름다운 야생화를 보면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을 정취와 국립공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kgyu@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