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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회 전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임 부이사장에 취임했다.

신임 허 부이사장은 1996년 출범한 중소기업청 전자정보표준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업무 경력이 23년에 달하는 실무형 임원으로 평가받는다.

2006년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실 재직 이후 지식서비스창업과, 기업금융과, 운영지원과를 거쳐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을 역임했다.

허 부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과 관련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그동안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업무파악에 힘쓸 것”이라면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기관의 역할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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